카카오톡 내위치 보내기를 알았다면

친구의 부모님 산일

아망바위 근처에서 본 영산강

올봄에 백수를 넘긴 어머님을 보낸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는 어머님과 오래전 세상을 뜨신 아버님을 합장해 모시는 산일을 했습니다.

영산강을 타고 주몽드라마촬영지를 찾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합니다. 친구는 '산을 넘어서 동쪽...'으로 넘어 산속으로 들어가면 된다는데. 한번, 두번....., 여섯 번째 전화받은 후에는 아예 영산나루마을 쪽으로 가고 말았습니다. 목적지와 정반대로.

'카톡 위치 보내기로......' 요청했는데, 모른답니다.

 

카톡으로 자신의 위치를 보내는 방법만 알았더라도 쉬었을텐데......

카톡 위치 정보 보내기

카톡에서 내 위치를 보낼 친구를 선택하여 채팅방을 엽니다.

채팅바의 [+]를 누릅니다.

카톡 채팅바의 [+]선택후 나타난 [지도]

[지도]를 선택합니다.

이 지도는 카카오맵과 연동되어 있습니다. [지도] 아이콘을 선택하면 사용자의 현재 위치가 찾아지면서 위치정보 보내기라는 팝업이 뜹니다. 물론 다른 위치를 찾아서 그 장소의 위치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 일을 생각하면서 도서관에서 이 글을 작성하기 때문에 [광주광역시립사직도서관]의 위치를 보내게 됩니다.

위치정보 보내기

어제 산일을 하는 친구가 이 기능을 알았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친구가 이 기능을 몰랐기에 오랜만에 영산나루체험마을도 들리고, 주몽드라마촬영지 앞도 지날 수 있었습니다. 정겨운 사암제와 토굴에서 젓갈류를 보관하는 금광토굴도 지났습니다. 

내위치 모낸 결과

보내진 결과에서 바로 카카오맵을 열수도, 카카오택시 호출을 할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네비를 연결해서 운전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지요. 어제는 산을 찾아가는 길이니 입구만 찾아도 쉽지 싶습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못한 친구와 형님들!

 

이 방법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