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지원하는 구글 인공지능
마이크로소프트가 Bing을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의 박차를 가하면서 구글도 다급해진 것이 분명합니다. Bard가 실험버전이기는 하지만 만만치 않은 무장을 하고 나섰습니다.
5월 10일.
드디어 한국어 지원이 시작됐습니다. 영어, 한국어, 일본어. 3가지 언어로 서비스를 확대했습니다. 그동안 영어로만 프롬프트 작성이 가능했는데,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사용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Bard 채팅 샘플
Bard 초기 화면에서 '올해 책 20권을 읽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몇 가지 알려 줘.'라는 프롬프트를 예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답변을 5가지 제공하고 있네요.
최근 타계한 음악가에 대한 질문
5월 6일 타계한 음악가 Menahem Pressler에 대해 물었습니다. '음악전문가 입장'에서 대답을 해달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놀랍게도 사망 사실을 정확하게 진술하고 있습니다.
ChatGPT와 비교
위 질문을 ChatGPT에 올렸을 때는 다음과 같이 사망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ChatGPT는 자신의 교육 상황을 알리면서 한계를 자백하더군요.
물론 Bing 검색창에서 채팅에서는 Menahem Pressler의 사망 사실을 알려줍니다. 오픈AI의 데이터 교육과 최신 검색을 종합한 결과를 결합하여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정리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것은 현실입니다. 구글은 늦게 출발했으나 만만치 않은 각오로 쫓아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의 인공지능 기능을 자신의 검색 사이트와 결합하여 최신 정보를 알려주는 방법과 같은 방법을 구글도 채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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