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il] 전자책 편집기 'Sigil'과 전자책 뷰어
종이책과 전자책
종이책은 물리적인 형태로 인쇄된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감성적인 요소를 즐길 수 있지만, 휴대와 저장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반면 전자책은 디지털 장치에서 읽을 수 있어 휴대성이 뛰어나며, 검색 기능과 밝기 조절 등의 편리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감성적인 요소는 누락될 수 있습니다. 종이책은 환경에 부담을 주는 반면, 전자책은 환경 친화적인 대안으로 간주됩니다.
종이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종이책의 생산은 환경에 여러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1. 나무 벌목: 종이 제조를 위한 주요 원료는 나무입니다. 대량의 나무 벌목은 숲의 감소를 초래하며, 이는 탄소 흡수 능력의 감소와 생태계 균형의 붕괴를 야기합니다.
2. 물 사용: 종이 제조 과정은 대량의 물을 필요로 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A4 사이즈 종이를 만드는 데 약 10리터의 물이 필요하다고 추정됩니다.
3. 에너지 소비: 종이 제조는 에너지 집약적인 과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펄프 및 종이 제조는 산업 부문에서 큰 에너지 소비자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4. 화학물질: 종이를 표백하거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화학물질이 사용됩니다. 이러한 화학물질은 물과 공기 오염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5. 온실가스 배출: 종이 제조 과정에서는 온실가스가 발생합니다. 특히, 펄프 제조 과정에서 대량의 CO2가 배출됩니다.
전자책 편집기 'Sigil'
Sigil은 전자책 편집의 세계에 발을 들이는 데 이상적인 도구입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Sigil'은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아, 사용자들이 다양한 플러그인과 함께 맞춤화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해줍니다. WYSIWYG 방식의 편집 기능은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편집 내용을 확인하며 작업할 수 있게 해 주며, 이는 초보자들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또한, Sigil의 코드 뷰 기능은 전자책의 소스 코드에 직접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해 주어, 사용자가 더 깊은 수준의 편집을 원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간단한 기능부터 접근하며, 점차 다양한 기능을 탐색해 보는 것이 Sigil의 풍부한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전자책 뷰어, 알라딘
상품으로 판매되는 전자책은 책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DRM'이 적용됩니다. DRM은 Digital Rights Management의 머리글자로 DRM은 디지털 콘텐츠의 무단 복제와 배포를 방지하기 위한 기술로, 특정 플랫폼이나 뷰어에서만 해당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게 제한합니다. 대한민국의 주요 전자책 판매 플랫폼들은 각각 자체적인 DRM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한 플랫폼에서 구매한 전자책을 다른 플랫폼의 뷰어로 읽는 것이 어렵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자책을 서비스하는 플랫폼에 따라 전자책 뷰어가 각각 다릅니다. 교보문고, 리디북스,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등이 각각 다른 전자책 뷰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알라딘' 전자책 뷰어를 통해 전자책을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DRM'이 적용되지 않은 전자책은 자신의 파일을 통해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전자책 뷰어에 따른 제한은 없습니다.
디바이스에 따라 다른 전자책
전자책은 웹문서와 달리 인터넷이 안되는 상황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웹문서는 인터넷이 가능한 상태에서 서버에서 페이지를 내려받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전자책은 콘텐츠의 모든 것을 함께 담고 있는 압축된 문서를 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인터넷이 없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디지털화되어 있기 때문에 디바이스에 따라 결과가 다릅니다. 물론 'PDF' 형식의 전자책은 모든 디바이스에서 같은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EPUB 형식은 디바이스에 따라 다른 양태로 보입니다.
PC 버전에서 전자책
'Special page'를 PC와 모바일에서 각각 비교하겠습니다.
PC 버전입니다.
모바일 버전입니다.
디바이스에 따라 달리 보이는 것은 동적 웹페이지와 유사합니다. 사용하는 기기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표현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