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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에서 작업트리, 스테이지, 저장소
Git에서 '작업 트리(Working Tree)', '스테이징 영역(Stage or Index)', '저장소(Repository)'는 버전 관리 과정에서 중요한 개념들입니다. 이 세 개념을 실제 사례를 통해 비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사례: 김교수님이 국어국문학과 관련된 연구 논문을 작성하고 계십니다. 이 문서를 버전 관리하기 위해 Git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 작업 트리(Working Tree):
작업 트리는 김교수님의 컴퓨터에 있는 실제 파일들이 위치한 곳입니다. 여기서 논문 작성, 수정, 삭제 등의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논문_초안.docx
파일을 만들고 내용을 작성하는 과정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 단계에서의 파일들은 Git이 아직 추적하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 스테이징 영역(Stage or Index):
김교수님이논문_초안.docx
파일을 완성하고 나서, 이 파일을 다음 커밋에 포함시키기 위해 스테이징 영역에 추가합니다. 이를 위해git add 논문_초안.docx
명령을 사용합니다. 스테이징 영역은 커밋으로 확정짓기 전에 선택한 파일들의 상태를 임시로 저장하는 곳입니다. 스테이징 영역에 있는 파일들은 Git에 의해 추적되며 다음 커밋에 포함될 준비가 된 상태입니다.
- 저장소(Repository):
스테이징 영역에 있는논문_초안.docx
파일에 대한 김교수님의 작업이 최종적으로 완료되었다고 판단되면,git commit
명령을 사용하여 이 변경사항을 저장소에 확정합니다. 저장소는 김교수님의 논문 파일의 버전들이 시간 순서에 따라 기록되는 곳입니다. 여기서는 과거의 모든 변경 사항, 즉 논문의 이전 버전들을 볼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과거의 특정 시점으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이 세 가지 개념을 사용하는 Git의 작업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업 트리에서 작업을 하고, 스테이징 영역을 통해 다음 커밋에 포함시킬 변경사항을 선택한 다음, 저장소에 커밋하여 변경사항을 기록합니다.
정리
이 과정을 통해 김교수님은 연구 논문의 작성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어떤 변경사항이 언제 이루어졌는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협업이 필요할 경우 다른 연구자들과 함께 작업한 내용을 공유하고 통합하는 데에도 Git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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