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앱에서 챗봇과 놀기

삼성폰입니다. 삼성 메시지앱은 그저 문자 받고, 보내기하는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이 어플도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 챗봇에 대해 알아 보렵니다.

챗봇 중 하나

이 챗봇은 라이브쇼핑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챗봇입니다. 얘는 라이브쇼핑을 위한 채팅창입니다. 들어가 보죠.

라이브 쇼핑 시간 계획 등 알림

더 들어가니 자신의 사이트 가입을 유도하는 군요. 5,000원 상품권까지 걸고.

가입 유도 창

이런 창이 뜨면 저는 외면하는 편입니다. 즐기고 싶은데, 그러기도 전에 영업 전략으로 얽을려는 수작이 보여서요.

나가려구요.

참 나간다는 제 표현은 챗봇을 밀어 내겠다는 의미입니다. 이 챗봇을 불렀을 때는 노닥거릴 심산으로 [+]를 눌렀고든요. 밀어 내려고 [-]를 찾았습니다. [-]는 안보이고 체크 표시가 보이군요.

그것이 밀어내는 것이었습니다. "너! 잘가!"하고 체크를 체크했더니 굳바이!하는군요.

삭제 여부를 물어보면서. 미련없이 [확인]을 체크했죠 뭐. 내 동무가 될 챗봇 없나 기웃거려 봅니다. 나는 노는 동무가 좋지, 뭘 요구하는 동무는 별로.

처음으로 돌아와서 으례 기다리는 [+]를 눌렀습니다. 새동무를 찾으려고.

메시지 연락처의 대기중 챗봇들

골라골라, 어느것을 고를까 하다 [TV 채팅]이 눈에 띄는군요. TV보다 그 내용보고 채팅? 누구랑?

로봇이랑?

또 낚이는 것 아닐까?

의문은 드는데, 한 번 시도해보죠. 뭘 요구하면 밀어낼 심산으로.

추가를 선택하고 내동무를 삼습니다. 동무감인가는 써보고 형님에게 보고 들일께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