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근 불가원] 지도 읽기

배워 때에 맞춰 익히니, 논어(論語) 첫 구절

논어(論語) 첫 구절은 學而時習之, 不亦說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입니다. '배워 때에 맞춰 익히니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입니다. 공자님의 얘기입니다.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이 '학이시습(學而時習)'입니다. 줄여 학습(學習)입니다. 우리의 공부는 배우고 그것을 익히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노년의 스마트폰 학습도 배우는 과정에 이어 익히는 과정이 따라야 하는데, 배우기만 줄창 하면, 시간이 지난 뒤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디지털배움터 교육도 마지막 달로 접었습니다. 그간 공부했던 내용 중에서 중요한 것을 연습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그 첫 번째가 '지도 읽기'입니다.

지도 읽기

지도는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입니다. 카카오맵을 통해 '지도 읽기' 실습을 합니다. '카카오맵'을 실습 앱으로 선택했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대부분 비슷하기에 한 어플을 잘 활용하면 다른 어플 사용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불가근 불가원' 스마트폰 교육 학습지

조절점 실습

카카오맵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아래 '홈'을 비롯한 6개의 아이콘이 배치된 화면이 기본 화면입니다. 화면 중간에는 '창 조절점'이 있습니다. 이곳을 손가락으로 지긋이 누르고 위로 또는 아래로 조작하면 화면이 달라집니다. 연습이 필요한 동작입니다.

카카오맵 초기 화면

프로필과 내 장소

조절점을 위로 끌어 올리면 보이는 화면입니다. 여기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우선 '내 장소'를 등록하는 일입니다. '내 장소'란 집과 회사, 그리고 자주 다니는 장소가 되겠습니다. '내 장소'를 왼편으로 드래그하면 '편집'이 나옵니다. '+'를 탭 하면 장소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프로필과 '내 장소'

그 외에도 맵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추가/편집'을 통해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절점을 아래로 내리면 '지도'가 온전하게 보입니다. 지도를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검색을 통해 장소를 찾는 일이 이 화면에서는 더 중요합니다.

지도 검색

검색 텍스트박스에 탭 하면 글자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장소를 입력하고 검색 아니면 '돋보기'를 눌러 검색합니다. 

지도 검색

검색의 요령은 '키워드'를 입력하는 것입니다. '착한 노년' 들은 검색창에 '광주광역시'부터 주소를 일일이 기입하시는데, 그러다 보면 글자가 틀려 검색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키워드' 중심으로 검색을 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는다면 '문화전당'을 입력하면 용이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찾아진 리스트가 많더라도 해당되는 내용을 구별하여 선택하면 원하는 지역을 찾게 됩니다.

'문화전당' 키워드로 찾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리

마지막으로 카카오톡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마무리합니다. 카카오맵은 카카오 서비스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서로 맞물려 돌아갑니다.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그리고 '카카오T'가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늘 학습한 내용은 '學'보다는 '習'에 중점을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