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3words에 대해 소개한 바 있습니다. 지구 지표면을 가로 세로 각 3미터 정사각형으로 잘게 나누어 세낱말의 주소값을 만들었다고. 지구의 둘레는 40,000킬로. 미터로 환산하면 40,000,000미터. 40,000,000/3 × 40,000,000/3 는 177,777,780,000,000개. 177조개. 허걱!
물론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위 계산값은 틀립니다. 지구 표면적은 510,100,000제곱킬로미터. 제곱미터로 환산하면 510,100,000,000,000제곱미터. 이를 9제곱미터로 나누면 56,677,778,000,000 조각이 나오네요. 약 57조개로 지구 표면을 나눠 주소값을 매긴 셈이군요.
컴퓨터니 가능한 일이지, 어디 인간이 할 일입니까?
그런데 그것이 또 각각의 언어로 달리 표현했으니... 헐~
위 화면은 what3words 첫 화면입니다. 지도에 표시된 모눈 하나의 면적은 9제곱미터. 이게 지구상에 57조개. 내가 누워 있는 방이 약 9제곱미터. 이런 것이 57조. 아~ 나는 지구 1/57조를 누리고 있구나 싶네요.
그런데 이게 z좌표가 없군요. 내가 사는 아파트는 15층. 1/57조가 15개가 중첩됐다는 얘기인데. 헐~ 3차원 공간으로 넘어가니 더 복잡해 지는군요.
사설하고...
카톡으로 공유해 보겠습니다.
카톡으로 공유된 내용을 선택하면 브라우저로 what3words를 연결케 하는군요.
사용법을 더 살펴 보게요.
이번에는 [길안내]
결국 길을 찾아가는 것은 각종 지도 어플의 도움을 받게 되군요. 저는 구글지도를 선택해 봤습니다.
결국 구글지도의 좌표값이 나오네요. 원조는 나야.하듯...
이번에는 [저장]
즐겨찾기 또는 항목을 설정해 세주소 정보를 저장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네요.
공부하는 노년 공노사노 김병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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