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moji 만들기

Bitmoji

Bitmoji는 이모지의 일종입니다. 이모지는 그림문자의 일종으로 간단한 그림으로 소통하는 도구입니다. 이모티콘이 문자와 기호를 사용한다면 이모지는 좀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간단한 그림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Bitmoji 봄맞이

봄이 됐습니다. 비트모지 아바타도 봄 패션으로 바꿔보렵니다. 수염도 기르고, 옷은 가벼운 복장으로 갈아입게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너무 얇은 옷은 안될 것 같아 웃옷은 낮에 벗을 수 있는 복장으로.

겨울 복장의 아바타

머리 스타일은 이게 맘에 들어요. 안경과 헤드셋은 그대로 착용하게요. 빨간테가 정이 들었어요. 맨날 듣는 KBS FM도 블루투스로 선 없이 들으니 편하군요. 유선일 때는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단선으로 소리가 끊어지는 일이 많았어요. 무선으로 바꾼 뒤로 그런 일은 없어졌네요.

헤어스타일

올 봄에는 수염을 길러 보려구요. 전에 진희 친구가 구렛나루를 둘렀는데 멋있어 보였어요. 그때 따라 기를까 하다가 기회를 놓쳤는데 이번에 작심했습니다. 구렛나루를 진희보다 더 두텁게 기르려구요.

덥수룩한 수염 선택

봄이 됐으니 털 달린 외투는 벗어 버리고 체크무늬 옷을 골랐어요. 아침저녁으로 조금은 쌀쌀하기에 약간 융이 있는 상의를 택했습니다. 날이 더 풀리면 더 가벼운 걸로 바꿀랍니다.

체크 상의 선택

낮에는 상의를 벗어야 되지 싶어요. 오늘 낮 최고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더라구요. 이럴 때는 상의를 벗고 지내야 해서 속에 받혀 입는 것도 색을 고려했습니다. 피부톤과 어울리는 밝은 색으로.

셔츠 선택

두툼했던 겨울 신발은 신장에 보관하고 가볍고 활동하기 좋은 감색 운동화를 구했습니다. 이 신발을 신으면 무게가 전혀 안 느껴져서 좋습니다. 산에 가기에는 무리다 싶긴 해요.

운동화 교체

이렇게 봄단장을 하고 보니 한결 기분이 '봄봄'하는군요. 우선 새 단장한 모습을 박도진장로님께 자랑질 해야지 싶네요. 박장로님은 어제 중절모를 던져 버리고 새부리 모양이 봄빛나는 경쾌한 모자를 쓰셨더라구요.

수염이 좀 더위 보이는 아바타

단장을 하고보니 수염이 좀 거추장스럽긴 하군요.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진희 친구 따라 하다가 '뽀다구' 버리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참, 이렇게 탄생한 아바타를 쓰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모바일 키보드에서 스티커 버튼을 누르고, 비트모지 버튼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끝.

비트모지 사용법

그럼 우리 자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