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를 아시나요?

키오스크

키오스크란 무인 주문 기계를 말합니다. 정보 서비스와 업무의 무인 자동화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설치한 무인 단말기는 '인터렉티브 키오스크'라고 합니다. 대개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안내기기나 무인 주문기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기기를 '키오스크'라고 부른 것은 2016년 전후입니다. 이전에는 흔히 '무인○○기'라고 부르던 것이 요즘은 키오스크라고 불립니다. 물론 지금도 '무인○○기'라 불러도 상관 없습니다.

본래의 키오스크

본래 키오스크(kiosk)란 일부 면이나 전면이 개방된 작고 독립된 정원용 파빌리언을 말합니다. 이것이 조그만 점포와 독립된 단말기를 가리키는 말로 발전했습니다. 아래 경우는 조그만 가설 점포인데 'KIOSK'란 간판을 걸고 있네요.

픽사베이에서 내려받은 키오스크

서양권과 영어권 국가에서 키오스크는 한쪽에 창문이 열린 점포를 말합니다. 신문, 잡지, 라이터, 거리 지도, 담배, 사탕처럼 작고 저렴한 소모품을 파는 점포 등입니다.

인터렉티브 키오스크

오늘 우리가 학습할 키오스크는 우리나라에서 일반화된 무인 주문 기기를 말합니다. 요즘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때도 키오스크를 이용합니다. 주거니 받거니 상호작용을 하면서 거래가 일어나기 때문에 '인터렉티브 키오스크'가 본래 명칭입니다.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도 키오스크가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면서 음식점의 음식 주문도 키오스크로 하는 영업집이 많아졌습니다.

삼성전자 키오스크 홍보 사진

대면 관계가 거북해지면서 나타난 새로운 양상의 거래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대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