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매크로 사용과 지도 모사

키매크로 사용

매크로란 컴퓨터의 단순한 반복 작업을 키나 마우스를 이용하여 빠른 시간에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합니다. 그러나 자칫하면 실수로 무한 반복이 된다던가, 엉뚱한 반복이 생겨 일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매크로는 아주 단순한 일만 시키는 것이 현명합니다.

저의 경우는 강리도 지도를 모사하면서 반복 작업을 매크로를 통해 해결했습니다. 52회씩 화살표키를 사람이 눌러가면서 작업을 하는 것이 짜증나서요. 그런 작업을 240회 이상 해야 되거든요. 거대한 지도 파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매크로는 꼭 필요한 기능이었습니다.

다음은 매크로를 사용하기 전에 빚어진 실수였습니다. 화살표키를 숫자 꼽으면서 누른다는 것! 할 일이 아니잖아요. 단순한 일은 역시 컴퓨터가 잘합니다. 52회 정도 우측화살표키를 누르면 약 1,500픽셀 정도 이동됩니다. 이것을 12회 정도 하면 강리도 한 줄이 12개의 클립으로 모아집니다.

이렇게 한줄씩 작업해서 24회를 반복해야 합니다.
12×24=288

클립 288개를 모아 붙이는 것이 제가 할 일입니다.

매크로 선택 배경

첫 줄 완성

첫 줄 수정

첫 줄 두번째 수정

두번, 세번 수정을 하면서 진행했습니다. 처음 작업에서는 첫번재 클립을 빼먹고, 두번째는 클립 하나를 중복해서 집어 넣었습니다. 그런 시행착오를 거치고 작업을 하다보니 윈도즈에 '매크로'가 있지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둘째 줄 완성

단순한 '삽질'을 계속해야 내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원본 지도에서 한줄 12개의 파일을 캡쳐할 때 화살표키를 한개 파일에 52번 눌러야 했습니다. 그것을 매크로로 작업을 했더니 실수 없이 실행하는 군요.

만들어진 클립

만들어진 12개의 파일을 그래픽 툴로 연결해 붙이는 것은 정교한 작업이라서 매크로로 하기에는 곤란했습니다. 몇 번 시도하다 결국 수작업을 택했습니다.

매크로 사용법은 따로 시간 내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