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마트폰 교육/영상 제작과 관리

즐거운 한가위

by easyfly 2022. 9. 12.
반응형

가족이 함께하는 하루

핵가족이 대세인 요즘. 가족이 함께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食口'가 실감 나는 시절이 됐습니다.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이 큰 행사가 됩니다.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 버릇은 여전해서 트렁크가 꽉 찰 정도로 짐을 준비하고 간 나들이. 결국 반은 남겨 옵니다 그려.

자은도 일출

자은도 백길해변 아침

저녁 늦게까지 얘기에 빠져선지 다들 너부러져 있는 사이에 파이 몇 개와 포도 그리고 감자칩을 아침 대신 챙겼습니다. 리조트 앞을 서성이는데 손주가 따라붙었네요. 제 아빠랑. 셋이서 해변을 향했습니다. 뻘이 굳어 걷기 딱이네요.

백길 해변

뻘밭에는 제트보트가 버려져(?) 있네요. 폼을 잡았더니 손주가 찰칵.

바다 오토바이 제트보트

무한의 다리

얘들은 리조트 풀장에서 뒹구는 사이 둔장해변의 '무한의 다리'로 행처를 잡았습니다. '무한의 다리'는 조그만 무인도인 구리도와 할미도를 연결한 1,004미터 보행데크입니다.

무한의 다리

키네마스터로 영상 제작

이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모아 '추억 영상'을 만듭니다. 컨셉은 '즐거운 가족 나들이'. 아침 풍경을 담았기에 배경음악은 노르웨이의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 중 'Morning Mood'로. 미리 클립을 터놓은 것이 있어, 그걸 플레이시켜 녹음했습니다. 스티커는 '두들 라인 노트'에 몇 개의 추석 분위기를 내는 스티커와 손주의 귀염을 상징하는 강아지 스티커 정도. 효과는 시작 지점에 적용한 '라인 쉬프트' 하나.

키네마스터 적용

메인 레이어에 리조트 5층에서 찍은 일출 사진 두 컷과 패닝한 영상 한 컷을 올렸습니다. 이어 백길해변 뻘밭 풍경과 둔장해변. 영상에 포함된 사운드는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남겼습니다. 둔장해변에 도착했을 때는 11시경이었으나, 아침 풍경으로 뭉텅그려 포함시켜 모두 45초 정도.

여기에 맞춰 유튜브 영상과 키네마스터를 동시에 분할화면으로 열고 녹음을 했습니다.

분할 화면에서 녹음 문제

분할화면의 위에는 유튜브, 아래는 키네마스터. 유튜브 재생을 통해 나오는 음악을 키네마스터에서 바로 녹음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러나 문제 발생.


키네마스터 녹음 '시작' 버튼을 누르는 순간, 유튜브 재생이 중지되는 것입니다.

분할영상

결국 다시 유튜브 재생을 통해 녹음을 할 수밖에 없더군요. 음원을 내려받아 사용도 가능하나 그냥 진행했습니다.

완성 영상


그럼 이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