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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고하도에는 이스터섬 거대 석상이 있다

by easyfly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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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고하도

고하도(高下島).

목포시 유달동 소속 섬이다.

목포 주변 섬은 신안군에 속하지 싶은데, 목포시도 몇 개의 섬을 거느리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섬은 고하도. 목포대교가 생기면서 육지와 이어졌고, 케이블카 설치로 목포 관광의 새 명소가 됐다.

이곳을 친구와 함께 다녀왔다.

이곳에 칠레 이스터섬에서 봄직한 '모아이석상' 모습의 바위가 있다.

이 바위가 이스터섬의 '모아이석상'과 비슷하게 생긴 내력을 밝히면서 '구글어스', '카카오맵', '위키백과'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의 차이

두 지도는 지역을 확인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네이버는 윤곽을 그려주고, 카카오는 영역을 보여준다.

네이버지도에서 확인한 목포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있겠다 싶은데, 오늘 내 의도를 만족시키는 방식은 '카카오맵'이다. 목포시에 속한 섬들을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카카오맵에서 확인한 목포

카카오맵 이용

목포에는 과연 섬이 몇 개 있을까 궁금해 검색한 맵 검색 결과다. 이렇게 확인한 결과는 목포시 유달동에 속한 섬이 몇 개 있다. 그중 하나가 고하도이다. 고하도에는 해상데크가 있는데, 그곳에 '이스터섬 거대석상' 모습의 바위가 있다.

고하도 해상데크 산책로 곁 '이스터섬 거대석상' 바위

이스터섬 거대석상 모아이석상

이스터섬은 어디 있으며 거대석상은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지 않는가?

이럴때 사용하는 툴이 '구글어스'이다.

위키백과에서 확인한 구글어스

구글 어스(영어: Google Earth)는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위성 이미지, 지도, 지형 및 3D 건물 정보 등 전 세계의 지역 정보를 제공한다. 세계의 여러 지역들을 볼 수 있는 위성 영상 지도 서비스다. 2005년 6월 28일부터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개발한 빙 맵스 포 엔터프라이즈와 비교된다. 30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구글어스에서 찾은 이스터섬

칠레에 속한 작은 섬이다. 칠레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섬. 이스터섬은 지도에서 찾는 것조차 쉽지 않다.

위키백과와 연동되어 있는 이스터섬 관련 정보다. 섬은 오세아니아의 폴리네시아에 속한 칠레의 섬이다. 면적 163.6제곱킬로미터. 광주광역시 면적의 1/3정도다.

이스터섬은 남미 대륙에서 4,000킬로미터나 떨어진 칠레 영토 섬이다. 이스터섬 주민들은 라파누이라고 부른다. 인구는 2017년 현재 7,750명이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위키피디아의 이스터섬 개요

모아이석상에 얽힌 사연

위키백과 내용 편집
옛날, 이스터 섬에는 마을들이 있었다. 그 마을 중 한 마을의 주민들이 모아이석상을 마을에 세웠다. 그러자 다른 마을에서 더 큰 석상을 만들어 경쟁이 시작됐다.

그러자 첫번째로 모아이석상을 세운 마을도 훨씬 더 큰 석상을 만들었다. 두 마을은 이 과정을 반복하였다. 석상을 세우는데는 나무 등 많은 자원들이 필요했기에 사람들은 나무와 풀, 과일들을 전부 따갔고, 결국 자원이 모두 없어졌다.

이스터섬의 사람들은 전부 죽었다. 이처럼 이스터섬은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할 꺼리를 남긴 곳이다.

구글어스에서 찾은 이스터섬

구글어스에서 거리를 대략 재보니, 칠레에서 약 3,929Km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나, 구글어스에는 거리 측정 도구가 제공된다.

구글어스에서 측정한 거리

마을 주민들이 무모한 경쟁 중에 만들었다는 '모아이석상'들이 반듯한 놈, 누운 놈, 기운 놈 등 다양한 모습이다.

이스터섬 모하이석상

많이 닮지 않았나?

목포 고하도 해상데크에서 본 바위하고. 특히 길쭉한 코. 하관이 좀 딸리기는 하다.

고하도 해상데크와 '모하이석상' 바위

오늘은 생활 속에서 모바일을 활용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구글어스와 위키백과 등을 이용해서 고하도 '모아이석상' 바위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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