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배움터 교육계획 관리

디지털배움터 교육계획 관리

디지털배움터 교육.

2020년부터 시작된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이 시작된 지 어언 3년째 접어들었습니다. 3년이 됐는데도 시스템 운영은 항상 버벅되는 것은 정부지원 사업이기 때문이라서 그런 것이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정부 지원 사업은 우선 '의심'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지원을 하기 때문에 크로스 검증이 필요한 일이기는 하나 너무 형식에 매여 있지는 않는지 반성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습하는 학습자들에게 요구하는 사항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만족도 조사 등이 그것입니다. 물론 필요한 절차인데 사용되는 도구와 문항을 보면 이것을 제대로 작성해서 제출할 정도이면 교육이 필요 없는 분들이지 싶습니다.

요즘 핫한 쇼핑몰에서의 만족도는 '좋다', '나쁘다'로 단순합니다. 그들은 배달된 것을 확인하면서 '엄지척'이냐 '엄지다운'이냐를 묻는 것으로 끝납니다. 사실 그 정도면 끝이지 싶을 때가 많습니다. 설문에 등장하는 많은 요소들이 과연 제대로 작성될 것인지. 또한 그 아이템을 분석하는 툴들이 결과를 잘 밝혀 피드백이 되는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더군다나 질문지 내용이 너무 어려워 진술문 이해에서 발생하는 오차가 크지 싶습니다.

하여튼 그런 걱정을 염두에 두면서 사용법을 나름 정리해서 기록해볼까 합니다.

저의 경우는 교육계획에서 '연계교육과정'과 '단독교육과정'으로 나눕니다. '연계교육과정'은 같은 학습자가 학습 난도가 높아지면서 지속적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그룹입니다. '단독교육과정'은 배움터를 찾는 많은 분들이 필요로 하는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같은 시간에 편성하여 학습자가 매번 달라지면서 교육이 진행되는 것을 말합니다.

저의 경우는 '블로그 만들기'와 '스마트스토어'의 경우는 '단독교육과정'으로, 복지관이나 팀을 만들어 참여하는 그룹은 '연계교육과정'으로 진행합니다.

단독교육과정의 교육계획 올리기

단독교육과정은 배움터의 [교과운영 > 교육계획관리]에서 먼저 세운 교육계획을 '교육계획복사등록'을 이용하여 한 달 간격으로 등록을 합니다. '단독교육과정'의 경우는 날짜만 다르고 내용은 같기 때문에 신속하게 계획을 복사하여 등록할 수 있습니다.

교육계획복사 등록

이렇게 교육계획을 복사하여 한 달 간격으로 바로 올리는 이유는 승인을 요청하거나 승인된 계획은 복사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승인 요청 들어가기 전에 계획을 복사하여 등록하는 것이 편하군요.

승인요청 상태 또는 승인된 계획은 복사안된다는 메시지창

연계교육과정의 교육계획 올리기

물론 연계교육과정도 먼저 생성된 교육계획을 복사하여 등록하는 것이 편합니다. 그러나 교육 커리큘럽이 계속 난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교육과목에 대한 변경도 따라야 합니다. 또한 학습자들의 수요를 반영해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때그때 필요한 교육과정을 학습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좋다 생각되는군요.

디지털배움터 교육계획 관리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