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근 불가원] 스마트폰 교육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

가까이해서도 별로고, 멀리할 수도 없는 정보사회 필수품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전화와 메시지만 사용한다면 굳이 비싼 스마트폰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수많은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기능을 모두 알고 사용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시작된 교육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입니다. 그런데 자칫하면 새로운 세계에 빠지면서 지나치게 스마트폰에 빠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유튜브나 SNS가 자신의 구미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거기서 빠져나오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갈수록 시력도 받쳐주지 않는데 좁은 화면에 시선을 두고 시간을 보내면 노년에게는 좋은 현상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멀리할 수도 없습니다. 전화와 문자같은 기본 기능은 물론이지만 국민 어플이 된 카카오톡이나 사진 촬영은 생활에 필요한 필수 앱이 됐습니다.
 
멀리도, 가까이도 아닌 중도를 지키려면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잘 이해하면 굳이 쓸데 없는 데에 시간을 뺏기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시작한 프로젝트가 '스마트폰 불가근불가원 프로젝트'입니다.
 

홈화면과 앱스화면

 스마트폰 화면에도 진품과 짝퉁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홈 화면'은 사실은 짝퉁입니다. 실제 어플은 '앱스(Apps) 화면'에 있습니다. 여기에 두고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홈 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을 배치하고 사용하면 편합니다. 컴퓨터의 바탕화면처럼.
 

스마트폰 강의 '불가근불가원' 첫 주제가 '홈화면과 앱스화면'입니다. 홈화면은 가장 많이 만나는 화면입니다. 여기를 잘 관리하면 편합니다.

홈화면과 앱스화면

위 학습지는 학습자가 직접 적어가면서 완성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괄호 안에 노란색으로 답을 적어뒀지만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학습자가 덧쓰면서 복습용으로 사용하도록 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