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KT 모바일 요금제 활용
지난해까지는 교육상 필요한 데이터가 많았기에 무제한 요금제 일종을 썼습니다. 100기가바이트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LTE 요금제로 허용량을 벗어나도 낮은 속도이기는 해도 데이터가 제공되는 요금제였습니다. 한 달에 100기가바이트는 엄청난 데이터였기에 핫스팟을 비롯해서 교육 중에 필요한 학습자 와이파이를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올해부터는 교육을 떠났기에 요금제를 손봤습니다.
KT의 장기 이용자 쿠폰, 장기혜택쿠폰
이 쿠폰은 장기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쿠폰입니다. 쿠폰이란 정해진 기간이 지나면 없어지기 때문에 방치하면 이용자만 손해를 보는 구조입니다. 저는 그동안 이 쿠폰이 있다는 사실은 알면서 워낙 넉넉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 눈길도 주지 않았던 제도였습니다.
올해 제 재정을 생각해서 요금제를 변경하면서 처음에는 한달에 3기가 정도 사용이 가능한 요금을 선택했다가 아예 달에 350메가바이트만 사용할 수 있는 만원 미만의 요금제로 변경했습니다. 대신 쿠폰을 적절하게 등록해서 사용할 생각으로.
그게 가능한 것은 어디를 가나 와이파이가 터지는 것이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입니다. 심지어 버스에서도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데 굳이 비싼 데이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더군요. 물론 집에서는 인터넷을 신청해 사용하기 때문에 귀가 후 와이파이 사용은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쿠폰은 등록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내년이 되면 새로운 쿠폰이 제공되고 올해 사용 가능한 쿠폰은 해지가 됩니다. 제 경우는 무료통화나 밀리의 서재 등을 이용하지 않고 제 요금제에 맞는 'LTE&3G 데이터 2GB'를 등록해서 사용합니다. 달 평균 2기가바이트 정도 사용하고 있는 셈인데, 쿠폰이 거덜 나면 그때 요금제를 적당하게 바꿀 요량으로 이리 등록했습니다.
정리
쿠폰은 통신사에서 사용자들에게 돌려주는 혜택이기는 하지만 수단이 얄팍합니다. 쿠폰 사용은 요금제 절약으로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회사나 대리점 모두 적극적으로 안내하지 않습니다. '권리 위에 잠든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법리가 있지 않습니까. 우리 스스로 자신의 권익을 찾아 누릴 수 있도록 '슬기로운 모바일 생활'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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