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61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무료 버스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무료 버스최근 몇 년간 국내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군내버스 또는 농어촌버스의 무료 운행 정책을 도입하여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무료 운행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경상북도 지역:청송군: 2023년 1월부터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을 시작하여, 버스 이용객이 약 25%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봉화군: 청송군에 이어 무료 버스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문경시: 2025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하였습니다. 의성군: 문경시와 동일하게 2025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울진군: 2025년 1월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지역:완도군: 청송군에 이어 무료.. 2025. 4. 8. 아름다운 영암, 군내버스 무료 군내버스 무료!전남 세 곳 중에서 하나인 영암군에서 시행되는 '군내버스 무료'.운전기사님들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외지인인 나에게 친절하게 길 안내와 시간까지 챙겨주시는군요.『영암 군내버스 운행 시간표』(2024년 11월 1일 기준)를 노선별로 정리한 내용입니다.각 방면별 첫차와 막차 시간도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명사찰 도갑사를 들를 계획이라면 오전에 들어가는 차의 시간과 오후에 나오는 시간을 잘 맞춰야 멋진 여행을 꾸릴 수 있습니다. 첫 차 9시 35분 차로 도갑사에 갔다가 오후 4시 10분차로 나오면 딱이겠죠. 물론 오후 4시 10분은 영암 터미널 출발 시간이니, 도갑사에서 나오는 시간은 그보다 늦을 것입니다. 무료 이용 조건은 영암군을 밟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주역까지 가는 버스도 있는 .. 2025. 4. 7. [도서관 생활] 도서관에서 나의 루틴 도서관 생활퇴직 후 도서관 생활을 익힌 지 15년! 도서관 생활이 집에서 생활하는 것만큼 익숙하다. 뉴욕 친구 서니는 '나의 도서관'을 '홈리스 셀터'라고 부른다. 일리가 있다. 집에서 보내고 일하는 시간보다 도서관에서 보내는 시간과 일이 더 많다. 아침 먹고 나오면 저녁에 귀가 후 밥 먹고 자는 일이 전부인 가정생활보다 생활의 밀도로 봐서 '도서관 생활'이 훨씬 크다. 물론 '홈리스' 수준은 아니다만 노년에게 집에 있는 것과 밖에 있는 것의 차이가 별로 없다.(물론 내 개인적 경험치다.) 도서관 내 루틴나는 컴퓨터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는 리눅스로 처리하는 일도 있다. 최근에 프로그램에 관심을 높이면서 더욱 늘었다. 그렇다고 도서관 컴퓨터에 리눅스를 설치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다. .. 2025. 3. 26. 스마트폰에서 연필화 그리기 스마트폰에서 연필화 그리기스마트폰에서 연필화 스타일의 그림을 그리려면, 몇 가지 유용한 앱과 함께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러한 앱들은 대부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는 프리미엄 기능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1. 사용할 앱 추천 아이비스 페인트(Ibis Paint X): 다양한 브러시와 레이어 기능을 제공하는 인기 앱입니다. 연필과 같은 텍스처 브러시를 제공해 연필화 느낌을 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 포켓(Procreate Pocket): 유료 앱이지만, 프로페셔널한 수준의 도구와 브러시가 있어 연필화 느낌을 만들기 좋습니다. 메디방 페인트(MediBang Paint):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연필 브러시와 레이어 관리 기능이 강력합니다. 어도비 스케치(A.. 2024. 11. 9. [사례] 앱 구입 취소 앱 구입 취소 사례지난해 아이폰 사용 중에 구입한 앱이 있었다.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잠자고 있는 사이 카카오페이 결제가 생겼다. 아무리 궁리해도 아이폰 앱 결제가 이해되지 않았다. 일과 중이 아니라서 다음날 카카오페이 고객센터에 연락을 취했다. 카카오페이는 자초지종을 묻더니 애플 쪽 연락처를 알려준다.애플 고객센터 연결애플 고객센터(080-330-8877)는 친절하게 해결책을 알려준다. 내가 연 결제를 하면서 자동 이체를 선택했던 게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와이파이 연결 상태로 '캔바프로 앱'을 썼던 것이다. 어떤 프로그램인지도 거래번호를 알려줬더니 담당자가 친절하게 대행해 준다.정리모르는 사이에 구입된 앱도 고객센터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당황하지 말고 화면캡처를 해뒀다가 고객센터에 .. 2024. 8. 17. 스마트한 아날로그 서비스, 지하철 역의 우산 빌려주기 비 오는 날 자전거자전거로 출근했는데 퇴근길에 비가 내립니다. 비를 맞고 8킬로 퇴근길을 간다는 것은 난감합니다. 아열대 기후가 된 요즘, 날씨 예측이 어려운 일이 많습니다. 자전거는 '문화전당역'에 묶어두고 지하철을 타려는데 눈에 띄는 문구가 보입니다. '우산을 빌려준다'는 것입니다.눈에 확 띄는 초록 우산입니다. 연락처만 남기고 빌린 우산은 '정겨운 퇴근길'을 만듭니다. '쌍촌역'에서 내려 빵이 큰 우산을 내돌리면서 즐겁게 왔습니다. 평일에도 자전거 휴대가 가능한 광주광역시 지하철! 게다가 우산 대여 서비스라니. 내 노년을 보낼 가장 좋은 도시 같아요. 2024. 8. 8.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친구는 말했다. '홈리스 쉘터'라고.나는 응했다. '세컨드 홈'이라고. 정년 이후 시작된 나의 도서관 생활은 자리를 잡았다. 놀러 다닐 일도 줄이고 사람 만나는 일도 줄였다. 대신 도서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다. 지난해까지 '배움터 강사' 생활을 한 때는 출강 시간이 많았다. 올해부터는 그 일도 해방이다. 도서관에서 보내는 슬기로운 생활을 공개해 보자. 특히 전자도서관을 활용하는 내 방법을 소개한다. 자전거로 출근선생님이 묻는다. '자전거 타!'냐고.대답했다. '자전거는 내 몸의 일부'라고. 이동하는 수단으로 90% 정도는 자전거를 택한다. 도서관에 출근(?)하는 길도 자전거를 이용한다. 광주광역시 대부분의 도서관은 자전거 이동이 가능하다. 나는 이용하는 도서관이 여러 곳이다... 2024. 5. 30. 출판물에서 'POD'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의 '바로대출 서비스'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추천할만한 좋은 제도가 있습니다. 서점을 통한 바로대출서비스가 바로 그 제도입니다. 희망도서를 도서관에 신청하되 도서 대여는 서점을 통해 가능합니다. 서점이 사용자의 희망도서를 구입해서 제공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민원이 처리되는 셈입니다. 물론 서점은 도서관에 납품할 책이기에 '1석2조' 효과를 내는 창의적 제도입니다. 보고 싶은 서적을 신청했는데, 결과가 오지 않아 홈페이지를 들췄더니 'POD' 출판물이라 거절했더군요. 사용자의 신청을 도서관에서 검토 결과 도서관 규칙에 벗어나는 주문은 거절하게 되어 있는데, 'POD' 출판물도 제외 대상이었습니다. 'POD' 출판물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아래에 공유합니다.출판물에서 'POD'출판물에서 'POD'는.. 2024. 5. 28. 굿 바이, 쿠팡(Coupang) 굿 바이, 쿠팡(Coupang)쿠팡과 결별! 이유는 간단합니다. 회비 7,890원은 내 이용 습관에 비해 비용이 높습니다. 많아야 월 4회 새벽 배송을 받는 수준에서 8,000원 상당의 회비를 부담할 이유가 없습니다. 내 정보에서 '멤버십 해지'를 선택했습니다. 해지 절차를 밟았더니 아쉬움을 표하군요. '이런 혜택이 없어진다' 등의 메시지가 툭 튀어나오면서 망설이게 만들군요. 그러나 제 경우는 머뭇거리지 않고 진행합니다. 해지하는 이유를 묻네요. 당연 '윌회비가 비쌈' 이지요. '재가입 시 7,890원 결제'라고 나오는데, 더욱 화가 치밀군요. 월 회비 인상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군요. 해지가 안타까워 계속 하소연을 하는군요. 회비를 그대로 유지했더라면 멤버십 해지까지는 안 갔을텐데... 쩝! 사.. 2024. 5. 10.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