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 음악 모듈
스크래치 패널 확장 기능을 추가하면 스크래치를 이용해서 음악 모듈을 이용하는 프로그램 코딩이 가능합니다.
- 패널 하단의 확장 기능 아이콘 클릭
- 창에 나타나는 음악 모듈 선택
- 패널에 음악 패널이 추가됨
오펜바흐의 캉캉 사보
뮤즈스코어를 활용해서 오펜바흐의 '캉캉' 악보를 사보하겠습니다. 자크 오펜바흐는 독일 태생 프랑스 작곡가이자 첼리스트입니다. 그의 대표작인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에 나오는 빠른 템포 음악입니다. 본래 캉캉은 무희들이 하이힐을 신고 여러 겹의 긴 스커트를 꽃처럼 흔들어서 다리를 치켜들어 점프를 하는 다소 외설적인 춤곡입니다. 이 곡을 어린이용으로 편곡된 내용을 사보하도록 합니다.
캉캉 사보
뮤즈스코어(musescore.org)는 최근 4.0으로 버전업 되면서 새로운 기능이 보강됐습니다. 코드를 입력하면 연주할 때 반영되는 등의 기능들이 보태져서 MP3로 내보내면 스크래치의 자원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스크래치 코딩에서 빠르기를 조건문으로 구성하기
칼림바를 연습할 때 음악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는 느리게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본래 빠른 템포의 음악이지만 60까지 낮춘 느린 템포부터 120까지의 빠른 템포를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빠르기는?'하고 물으면 사용자는 숫자를 입력하면 되겠습니다. 60부터 120까지는 유효한 숫자이지만 다른 숫자나 글자 또는 공백이 있을 때는 빠르기 100으로 연주되도록 하겠습니다.
위 조건문은 다음과 같은 제어 블록이 있습니다. '만약 ~이라면 (60~120 빠르기)로 연주하고, 아니라면 (100 빠르기)로 연주하세요.'를 만족시키는 블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먼저 사용자의 빠르기 입력을 받습니다.
- 숫자와 비교해서 범위(60~120)를 벗어나면, 즉 아니면 빠르기 100으로 하세요. 를 먼저 배치합니다.
- 60부터 100 사이의 값은 연산을 해야 합니다. 사용자가 입력한 값은 '대답'에 임시 저장됩니다. 저장된 값과 비교하는데 다음과 같이 AND 연산을 하면 됩니다. '대답 > 59 AND 대답 < 121'이라면 '대답'에 입력한 숫자값으로 빠르기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스크래치에서 맛보기
스크래치 프로젝트를 통해 빠르기를 변경하면서 맛보도록 합니다. 초록 깃발을 선택하면 '빠르기는?'하고 입력을 기다립니다. 입력은 음악의 빠르기 숫자입니다.
정리
스크래치 조건문은 '제어' 블록으로 간단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연산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코딩은 자주 접해보면 느낌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론만 가지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코딩 실력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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