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림바와 스크래치
노년에 '칼림바'를 시작했습니다. 손가락 자극도 되고 스스로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는 일이라서 선택했습니다. 의도했던 대로 즐겁습니다. 칼림바는 간단한 악기라서 익히기가 쉽습니다.
칼림바 연주곡으로 어린이 곡을 주로 선택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곡은 스크래치로 연주를 먼저 떠보고 따라하니까 수월하더라구요. 그래서 시작한 것이 스크래치로 연주하는 것을 뜨는 것입니다. 빠르기도 제가 연주하는데 비교적 용이하게 했습니다.
동요 거미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비가 오면 끊어집니다. 햇님이 방긋 솟아오르면 거미가 줄을 타고 내려옵니다."
위 가사가 두번 반복되는 동요인데, 검색을 하면 가수가 너무 유명해서 '거미' 가수가 주로 검색되는군요. 율동 동요로도 많이 불리는 유치원용 동요입니다.
스크래치 코딩
한 소절씩 나눠서 코딩을 했습니다. 소절이 끝나면 메시지를 보냅니다. 메시지를 받아 다음 소절을 연주하는 방식으로 네 소절을 연주합니다. 한편 스프라이트 '야옹이'는 그냥 흔들기만 합니다. 모든 음악 연주가 끝나면 메시지를 받아 모든 동작을 멈추는 방식으로 마감했습니다.
더 발전시키면 스프라이트가 음악에 맞춰 춤추는 화면 구성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뮤즈스코어 사보
악보는 뮤즈스코어로 작성했습니다. 스크래치 배경으로 사용된 악보 이미지는 무대 사이즈에 맞춰 이미지 크기를 '480 × 360'으로 했습니다. 옆으로 늘어나서 볼품은 없네요.
스크래치 프로젝트 보기
좌상단의 초록 깃발을 선택하면 '거미' 노래가 연주됩니다. 중간에 멈추려면 빨간 버튼을 선택하세요.
'노년에 즐기는 코딩'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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