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eBook
책은 역시 종이책!
그래도 어쩌랴.
그 많은 교재를 가지고 다닐 수는 없고......
해서, 구입한 것이 '방송대 eBook'입니다. 대학교재라는 것이 계속 보관해두고 볼 서적도 아니고. 그래서 대여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기말고사 기간입니다. 게을리했던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하면 할수록 '종이책'이 그립습니다. PC에서 들어갑니다. 학교 홈페이지를 거쳐 eBook에 접근했습니다. 책을 열면 브라우저에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서점가에서 제공하는 이북에 비하면 접근 방법이 매우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어찌하리. 내가 선택한 방법인데.
[인간과 교육]을 선택합니다. 2주 후에 시험 볼 과목이거든요. 다행히 전자책이 있습니다. 방송대에서 제공하는 eBook에는 전자책과 PDF가 있습니다. PDF로 제공되는 책은 스캔해서 그대로 올린 수준입니다. 물론 검색이 되니까, 스캔 수준은 아니네요.
[EPUB 뷰어 실행]을 선택했습니다. 전자책은 제법 책 구실을 합니다. 밑줄도 그을 수 있고(물론 종이책에 비하겠습니까만) 메모도 남길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좋은 점이 있다면 검색이 쉽다는 점입니다. 아니, 또 하나 근본적인 좋은 점이 있네요. 소지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으니 항상 내 품 안에 교과서가 있다 싶네요.
디지털의 장점이라 볼 수 있는 다음 메뉴들을 잘 활용하면 효과적인 학습도 가능하다 싶어요. 특히 [검색]에서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그러나 브라우저 창을 따로 띄우려고 해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한쪽에서는 강의 들으면서 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아쉽습니다.
종이책에 밑줄 긋는 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형편없는 재미지만 비슷한 흉내는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것들을 모아서 볼 수 있다는 디지털이 주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럼 스마트폰에서는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하시죠?
방송대 eBook을 스마트폰에서
스마트폰에서도 마찬가지 방법입니다. 스마트폰 [U-KNOU캠퍼스] 어플에서 [e-Book]을 엽니다. 다음과 같이 [e-Book] 메뉴가 있습니다.
전자책 선택 후에 해당 과목을 선택해서 들어가면 [EPUB 뷰어]와 [PDF 뷰어]가 나타납니다. 물론 전자책이 PDF에 비해 용도가 다양해서 좋겠으나 화면이 작아 좀 짜증 납니다. 스마트폰에선 오히려 PDF가 보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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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선택 | 전자책과 PDF 선택 |
물론 저는 전자책으로 이용합니다만 가끔은 PDF로 넘겨 보기도 합니다. 책을 읽을 때는 PDF, 메모나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을 때는 전자책. 그런 식이죠.
전자책 뷰어 선택 | PDF 뷰어 선택 |
선택
그럼 어쩌란 말인가? eBook을 선택해, 말어!
제 생각에는 종이책과 전자책을 교과의 특성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저는 이번 학기 수강 과목 중 다섯 과목을 전자책을 선택했고 한 과목은 종이책으로 주문했습니다. 종이책으로 주문한 영작문2는 주문 당시 전자책이 발행되지 않았으니까요. 덕분에 두 가지를 다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경험 결과는 역시 종이책!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내 판단을 고집할 생각은 없습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방식이 있을테니까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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