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을 깨끗하게, 스마트폰 초기화

모든 설정 초기화

스마트폰 사용은 설정에서 시작해서 설정으로 끝낸다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닌 듯 합니다.

설정 맨 위의 '연결'에서 시작되는 '환경 설정'. 제일 마지막에는 '초기화'가 버티고 있습니다. 마지막 이이템 '휴대전화 정보'에 초기화는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실은 '일반'에 있는 '초기화'를 찾아준건데 공교롭게도 의미상 '마지막 조치'라는 것과 통한 설정이군요.

설정 메뉴 마지막 아이템

물론 '개발자 옵션'을 켜놓은 경우는 마지막에 '개발자 옵션'이 존재합니다. '개발자 옵션'이란 말 그대로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모아둔 곳으로 프로그램 디버깅에 필요한 메뉴입니다. '디버그'는 '버그'를 없앤다는 프로그램 개발 과정 중 하나입니다.

개발자 옵션을 활성화하려면 '휴대전화 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 > 빌드번호'를 7회 연속 터치하면 생성됩니다.

휴대전화 정보

휴대전화 정보는 자신의 폰 상태 등 소프트웨어 정보가 가득 배치된 다소 전문적인 내용입니다. 그 페이지 제일 아래에 '초기화'가 배치됐네요. 왠만해서는 건들 수 없는 항목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폰을 남에게 넘기거나 버릴 때는 반드시 거칠 일입니다.

초기화 메뉴

기기 전체 초기화

완벽하게 기기를 초기화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초기 상태로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중하게 선택할 사항입니다. 만약 폰이 너무 얽혀 헐덕인다거나 내장 메모리가 가득 찬 경우 실시할 꺼리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백업'을 해 두셔야 낭패를 면할 수 있습니다. 백업 사항은 세 가지. '연락처', '카카오톡 대화 백업', '카카오톡 다운로드'와 사진 파일 등입니다. 물론 초기화 후 다시 설치할 이플 목록 등을 준비하고 '기기 전체 초기화'는 진행 하시도록 권합니다.

기기 전체 초기화

모든 설정 초기화

'모든 '설정''을 초기화하는 것입니다. 설치된 어플이나 개인 파일은 그대로 두고 '설정'만 리셋시킨다는 의미. 고로, 와이파이 등이 전부 초기화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사운드 등도 당연 초기화 됩니다.

모든 설정 초기화

모든 설정 초기화를 진행되는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설정 초기화를 위한 리부팅

저의 경우는 사운드에 문제가 생겨서 그걸 '모든 설정 초기화'로 해결했습니다. 결과는 만족할 수준입니다. 클래식 음악을 'KBS 콩'으로 감상하는데 사운드가 모기 소리로 변해 이틀간 애먹었습니다. 이리저리 손을 보고 설정도 해볼 수 있는 경우는 다 적용해도 안됐던 문제가 깔끔하게 해결됐습니다.

다시 즐기는 KBS 콩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