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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활용

포토샵2022로 이미지 편집한 이용담

by easyfly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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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레거시

제가 사용하는 포토샵 버전은 포토샵 7.1입니다. 20년도 지난 오래된 버전이지만 불편함이 없습니다. 고급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 편집 정도이니까.

포토샵에 관련된 얘기를 찾아봤더니 재밌는 사연이 있군요. 포토샵이라는 이름을 갖기 전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1989년 영화 '어비스'의 특수효과에 사용되면서 이 프로그램은 주목을 받았군요. 이후 1994년 개봉된 '포레스트 검프'에서 주인공 검프가 케네디를 비롯한 미국 대통령을 만나는 장면 등도 포토샵으로 일일이 프레임을 만들어 제작했다고 하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어도비가 이 프로그램을 인수한 이후 '포토샵'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1990년 버전 1.0부터 시작됐다고 합니다. 버전 2.5부터 윈도즈를 지원하기 시작하여 5.0에서 히스토리 기능, 7.0에서 브러시 엔진 추가 등이 진행되면서 그래픽 툴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답니다.

제가 사용하는 7.1 버전은 비교적 완성도가 우수하고 그 이후 버전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능들이 대부분 탑재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별 불편함이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집 같은 저급 사양의 컴퓨터라면 포토샵 7.0 버전이 더 어울립니다.

우리집 컴퓨터 사양
포토샵 7.0의 시스템 요구 사항

포토샵 2022

2012년 발매된 CS6을 끝으로 소프트웨어 단품으로 판매하는 방식은 끝나고, 이어 CC(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버전으로 변경됩니다. 구독 형태인 클라우드 버전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라이선스 갱신을 하면서 판매되는 현재의 포토샵은 인터넷 연결이 전제된 상태로 사용이 됩니다.

포토샵 아이콘 변천

시청자미디어센터는 기관의 이름대로 미디어 편집이 가능한 시스템 사양을 제공하는군요.

시청자미디어센터 시스템 사양

이 정도면 포토샵 CC 운영이 수월하겠군요.

포토샵CC에서 권장하는 시스템 사양

설치된 포토샵

포토샵 정보를 찾아봅니다. '23.1.0'이군요. 집 컴에 설치된 '7.0.1'과는 차이가 크네요.

포토샵 2022 버전 정보

그러나 고급 사양과 달리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레거시한 방법을 씁니다. 포토샵 7.1에 익숙하다 보니 '웹용 저장'을 사용하는 것이 편하거든요. CC버전에서는 'PNG로 빠른 내보내기'란 메뉴가 따로 제공되는군요. 결과는 같았습니다.

포토샵 2022 메뉴

정리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은 경우는 포토샵 7.1 버전 사용이 편합니다.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굳이 비용을 들여가면서 CC버전을 사용할 것까지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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