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 인공지능 아리아를 품고 있는 브라우저, '오페라'

인공지능 아리아를 품고 있는 브라우저, '오페라'

인공지능이 각 분야에 적용되면서 브라우저에서 AI를 포함시키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브라우저 '오페라'입니다. 브라우저 이름이 '오페라'여서 품고 있는 인공지능은 '아리아'입니다. '오페라' 브라우저의 사이드바 중간에 '아리아' 아이콘이 보입니다. 이곳을 클릭하면 인공지능 '아리아'가 동화 속 지니처럼 나타납니다.

브라우저 '오페라'의 '아리아' 아이콘

아리아 시작

물론 동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 가입까지 요구하지는 않고 동의를 거치면 바로 대화가 가능합니다. 오페라 브라우저 회원 가입을 거쳐 로그인을 하면 더 자상한 대화가 가능할 것입니다.

동의 절차

첫 번째 질문

첫째 질문으로 '아리아'에 대해 물었습니다. 'Aria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를 부탁했는데, 자기소개를 간단히 하네요. 대규모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처리해서 인간의 언어로 응답한다는 내용입니다. 아래 '무료 업그레이드'와 '로그인'이 보이는 것은 오페라 브라우저 회원가입을 요구하는 버튼입니다.

'아리아'의 자기 소개

지휘자 '마이클 틸슨 토마소'에 대해 질문

이어 Medici TV에서 플레이되는 콘서트 지휘자 'Michael Tilson Thomas'에 대해 물었습니다. 대답과 함께 검색한 근거까지 함께 보여줍니다. '아리아' 대화창을 통한 채팅이 진행됩니다. 이 방법 외에 검색 중에 바로 인공지능을 불러내는 방법도 잇습니다.

아리아 대화창을 통한 대화

검색 중 아리아 이용

검색 중에 아리아를 이용하는 경우는 단축키 'Ctrl + /'을 이용하면 됩니다. 키워드 검색 텍스트박스가 프롬프트 창으로 변경되면서 대화가 진행됩니다. 한글 적용은 약간 미흡한 점이 있어 한글 첫 번째 타이핑을 2바이트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에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리아 프롬프트로 변경된 검색 텍스트박스

정리

아직 세련된 수준은 아니지만 별 절차를 거치지 않고 브라우징 중에 바로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로 '아리아' 대화창을 불러 이용할 수도 있고, 검색 박스에서 단축키 'Ctrl + /'로 인공지능 '아리아'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