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데이터 수신은 무료이지만, 데이터 송신은 유료
“데이터 수신은 무료이지만, 데이터 송신은 유료”라는 말은
클라우드(예: AWS, Google Cloud)에서 데이터가 오고 가는 방향에 따라 요금이 다르게 부과된다는 뜻입니다.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풀어 설명드리겠습니다.
🔹 1. 데이터 송·수신의 방향 개념
클라우드 서버(AWS, GCP 등)에서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다음 두 가지 방향이 있습니다.
| 구분 | 설명 | 요금 여부 |
| 수신(Inbound / Upload) | 사용자가 자신의 컴퓨터 →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올리는 것 (예: 파일 업로드, DB 적재 등) | 무료 |
| 송신(Outbound / Download) | 클라우드 → 외부로 데이터를 내보내는 것 (예: 파일 다운로드, 웹사이트 방문자에게 이미지 전송 등) | 유료 |
즉, “들어오는 데이터는 무료”, “나가는 데이터는 유료”라는 구조입니다.
🔹 2. 왜 송신(Outbound)만 유료일까?
이는 클라우드 제공자의 네트워크 비용 구조 때문입니다.
- AWS나 Google Cloud는 데이터가 외부 인터넷으로 나갈 때,
인터넷 회선 사용료(트래픽 비용)를 실제로 부담해야 합니다. - 반면, 사용자가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업로드할 때는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고, 대부분 내부망을 통해 수신되므로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 정책은 대부분의 클라우드 사업자(AWS, GCP, Azure, Naver Cloud 등)에서 동일합니다.
🔹 3. 예를 들어보면
| 상황 | 데이터 흐름 | 요금 |
| 사용자가 S3 버킷에 사진 업로드 | 내 PC → AWS 서버 | 무료 |
| 블로그 방문자가 AWS에 저장된 이미지를 다운로드 | AWS 서버 → 외부 방문자 | 유료 (Outbound 요금 발생) |
| AWS EC2 ↔ S3 간 같은 리전 내부 통신 | AWS 내부망 | 대부분 무료 또는 매우 저렴 |
| AWS 서울 ↔ 도쿄 리전 간 데이터 전송 | 리전 간 송신 트래픽 | 유료 (GB당 요금 부과) |
🔹 4. 요금 부과 방식
송신 요금은 보통 다음처럼 계산됩니다.
데이터 송신 요금 = 송신한 데이터 용량(GB) × 단가(USD/GB)
예시:
- 서울 리전에서 외부 인터넷으로 100 GB 전송
→ 단가 US $0.108 / GB
→ 총비용 ≈ US $10.8 (약 15,000원)
🔹 5. 요약
| 구분 | 개념 | 요금 |
| Inbound (수신) | 클라우드로 데이터 업로드 | 무료 |
| Outbound (송신) | 클라우드에서 외부로 다운로드 | 유료 |
| 이유 | 외부망 전송에는 실제 통신망 비용 발생 | 따라서 송신만 과금 |
| 절약 방법 | CDN 활용, 같은 리전 내 통신 사용, 압축 전송 등 |
💡 정리하자면
“데이터 수신은 무료, 송신은 유료”란
클라우드 안으로 들어오는 데이터는 공짜지만, 밖으로 나가는 데이터는 돈이 든다는 뜻입니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웹서비스나 앱 설계 시 데이터 전송량(Outbound 트래픽)을 줄이는 것이
비용 절감의 핵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응형
'컴퓨터 활용 > 노년에 즐기는 코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VM의 MySQL 서버에 연결하여 연습 (0) | 2025.10.26 |
|---|---|
| MySQL Workbench, GUI 환경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1) | 2025.10.25 |
| Amazon Web Services(AWS)와 Google Cloud Platform(GCP) (0) | 2025.10.23 |
| Docker 이미지 이해하기 ― 불변 인프라의 핵심 개념 (1) | 2025.10.22 |
| 테이블 구조 변경 명령문 (0) | 2025.10.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