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맵
생각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빈 종이에 가운데서부터 생각을 가지 치는 방법입니다. 노트 정리하고 다른 점은 어느 쪽으로도 뻗어 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노트는 위에서 아래로 질서 정연하게 정리한다면, 마인드맵은 중심에 주제를 그리고, 사방으로 생각을 펼치는 것입니다.
본래는 도화지에 색연필 등으로 큰 가지, 작은 가지 등으로 생각 가지를 펼치는 것입니다. 컴퓨터가 일반화되면서 프로그램으로 생각 가지를 펼치게 됩니다. 손으로 마인드맵을 칠 때는 이미지 중심이었는데, 컴퓨터화되면서 텍스트 위주로 변질된 문제는 있습니다. 생각을 이미지화하는 과정에 창조적인 사고 활동이 가능했거든요.
마인드맵을 창안한 '토니 부잔'은 그런 의도로 시작했습니다. 생각의 이미지화!
컴퓨터마인드맵, 씽크와이즈
씽크와이즈는 마인드맵 프로그램 중에서 완전 토종 국산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이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이 2001년이니까. 연조도 꽤 됐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도스로 제공되던 때부터 윈도즈를 거쳐 거듭 발전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면에서 부족했습니다. 물론 모바일에서 클라우드 서비스가 시도됐지만 시늉이었죠.
최근 본격적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했더군요. 'iThinkWise'라는 이름으로.

씽크와이즈 홈페이지 대문간에 'iThinkWise' 실행하기를 선택하면 클라우드 기반 마인드맵이 시작됩니다. 아래 배치된 둘은 기존 서비스입니다.
iThinkWise
먼저 가입을 해야 합니다.
메일 주소를 아이디로 하는 절차를 치루면 회원 자격으로 시작됩니다. 기존 가입 회원이라도 개무시하더군요.
아래는 클라우드 기반 iThinkWise로 이광수 소설 '무정'을 마인드맵 했습니다.

창의 좌상단에 조그만 아이콘으로 새로 만들거나 기존 마인드맵을 불러오는 기능들이 배치했네요. 새로 만든다면 아래 템플릿을 선택하는 창이 뜹니다.

협업 가능
클라우드로 가면서 협업이 가능합니다. 씽크와이즈 사용자를 불러서 같이 협업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클라우드 장점은 협업과 공유입니다.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데 일반 문서가 아니고, 마인드맵을 같이 치는 것입니다.
효과가 더 큽니다.

가지 전달도 가능
특정 가지만 전달할 수 있는 일부 협업도 있네요. 협업 아래 '가지전달 링크생성'이 그것입니다.

링크를 전달받은 협업자는 전체 과정이 아닌 그 가지만을 전담하는 거죠.
분업입니다.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마인드맵으로 협업과 분업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구글 문서와 비교
구글에서 제공하는 문서 협업과 비슷한 콘셉트입니다. 구글 문서는 수십 명이 한꺼번에 참여하여 문서 작성이 가능합니다.
마인드맵의 구글화!
최근 씽크와이즈의 변모 방향입니다. 아무래도 문서만큼 자유롭지는 않겠죠. 이미지 처리가 돼야 할 테니.
프로젝트 진행에 유익
iThinkWise를 잘 활용하면 프로젝트 진행에 큰 도움이 되겠네요. 생각을 온라인에서 모아 구체화할 수 있는 툴이니까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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