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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돌길 제일길은 증심사 계곡
연분홍 하얀철쭉 만개한 무등
언제나 너그럽고 온화한 자태
등산객 여행객들 반가이 맞네
봄기운 짙게배인 증심 계곡길
물내린 소리또한 정을 돋우네
증심교 지나서니 연초록 너울
춘설헌 조촐함에 창포꽃 붓길
꽃중왕 모란화에 산등성 적셔
여울옆 매화나무 가지를 치네
서나무 왼우듬지 노는 산까치
의재의 유장함이 그려지누나
인자한 품안으로 들어선 산객
연초록 향연속에 풍진 떨치니
테라스 카페에는 연한 커피향
여유를 즐기도다 연초록 환희
산여울 가득하게 산기운 생동
남새가 넘쳐나니 음식도 풍성
등없는 무등산에 산수박 유명
그대가 쓰고그린 서화 몇점에
무등이 함께 가고 산수가 쉬네
춘설차 향내음에 정신이 깨고
내놓은 진수성찬 이것이 무등
작은뜰 춘설헌에 노니는 향수
PS: 이 가사는 친구 이정균 선생이 보내온 정보를 바탕으로 가사체 운율을 보태 김병한이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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